경기신보, 보증기업 영화 시사회 참석으로 '종무식' 대체

2017-12-29 14:30

김병기 이사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은 지난 28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는 이색적인 ‘문화종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에만 6만 1천여개의 기업에게 2조 5천억 원이 넘는 보증공급을 지원, 창립 이래 최대의 보증공급 실적을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김병기 이사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저녁을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고,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를 관람했다. 이는 경기신보의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을 이용한 보증기업의 시사회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개봉영화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병기 이사장은 “새해에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중년들의 아날로그 시대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로, 내년 1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