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5년간 133 가정 찾아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 활동” 실시

2017-12-28 08:58
22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소방청,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화재예방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1개소 및 취약계층 18개 가정에 대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국내 현장 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근무자들 약 20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하우스 5기’ 봉사단은 제주, 포항, 평택, 전주 등 지역별 취약계층 가정과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거주자의 안전을 위한 화재위험시설 개선작업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

희망하우스5기[사진=포스코건설]


해당 활동은 3년간 주거환경개선 전문 사회복지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참여해 체계적인 개선활동으로 높은 효율성을 실현시켜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꿈지킴이 지역아동센터 김해숙(43세)센터장은 “시설 전체의 방충망이 교체되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방서와 포스코건설 현장 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이고 따뜻한 봉사활동이 아이들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소방청 주관으로 올 한해 지역별로 실시했던 우수활동사례 발표와 그 결과를 격려하며 연간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복지사업에 성실히 참여하여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우수 현장에 대해 소방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화재예방주거환경개선활동 수상[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년부터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올해까지 총 133가정과 11개 시설에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도 전국의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