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2017-12-26 12:25

상록구가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최근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에 대해 조정금 산정 및 지목변경을 결정하고자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의결 사항은 청곡지구 857필지(86만873.7㎡) 가운데 조정금 대상 28필지 조정금의 산정 및 2필지 지목변경 2건이다.

이날 경계결정시점 및 확정도를 기준으로 증감토지를 감정평가 해 조정금을 산정하는 건과 ‘지적재조사 특별법’ 제19조에 따라, 건축 준공서류·현장확인을 거쳐 부곡동 19-22번지 외 1필지 지목변경 하는 의결 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에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해 6개월 이내 지급하거나 납부 받게 되며, 해당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다시 위원회를 열어 재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완료를 통해, 토지의 경계분쟁으로 인한 토지소유자 간 갈등 해소는 물론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 및 디지털지적으로의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