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세월호 참사 겪고도 대한민국 안 달라져…참담한 심정"
2017-12-22 13:43
22일 오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형 참사를 빚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를 겪은 이후 대한민국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취소하고 제천 화재현장 대책본부를 찾아 “참담한 심정”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의무를 대한민국이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 처참할 따름이고, 저도 정치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건물 외벽에 쉽게 불이 붙고, 유독가스를 내는 재료로 건물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언제까지 이런 것이 계속돼야 하나”라며 “법주차 차량에 소방차 진입이 지연되는 일도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번 참사를 하나씩 점검하고, 제도를 고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국민의당은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취소하고 제천 화재현장 대책본부를 찾아 “참담한 심정”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의무를 대한민국이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 처참할 따름이고, 저도 정치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건물 외벽에 쉽게 불이 붙고, 유독가스를 내는 재료로 건물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언제까지 이런 것이 계속돼야 하나”라며 “법주차 차량에 소방차 진입이 지연되는 일도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번 참사를 하나씩 점검하고, 제도를 고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국민의당은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