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국 리틀락시간 국제자매도시 결연 상징조형물 제막행사 열어

2017-12-15 10:54

하남시-미국 리틀락시간 국제자매도시 결연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와 리틀락시 방문단이 15일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리틀락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 애쉬빈 비하카 리틀락시 자매도시위원회 회장 및 방문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제작된 조형물은 지난 2월 국제자매도시간 상징조형물 교환 협의를 체결해 진행됐다.

작품 주제는 “YOUTH(젊음)”로서, 하남시와 리틀락 시민들 모두에게 중요한 것은 “젊음”이다. 이를 공공예술로 표현 양 도시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기회를 갖고자 했다.

그동안 하남시와 리틀락시는 지난 1992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 많은 교류활동을 진행 해왔고, 특히 홈-스테이를 통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는 올해까지 총 8회(총 186명)를 실시하는 등 왕성한 교류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하남시에 기증해 주신 조형물은 25년이라는 교류의 시간만큼 두터운 우정의 징표라 생각하며, 리틀락시가 우리시에 보여준 우정을 기억할 것이며 오늘을 계기로 두 도시가 더욱 돈돈해 지고 번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