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발전위원회,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추진 촉구
2017-12-14 11:27
국제안전도시공인 및 미래신성장산업 도약발판 마련
이춘희 세종시장과이 류기철 충북대학교(민간위원장) 교수와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세종시 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14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국제안전도시공인 △행복도시법 개정 △아동·여성친화도시 인증 △미래신성장산업 도약발판 마련 △세종~서울 고속도로 건설 조기 추진 등 2017년 주요성과를 공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홍보활동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류기철 위원장은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또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발전하는데 발전위원회 위원장이자 세종시민의 한사람으로 소명감을 느낀다”며 "발전위원회가 시민의 대표 소통 기구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발전위원회의 아낌없는 조언이 올바른 시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2018년은 우리시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기인만큼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바른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 세종시 주요정책관련 27개 위원회 대표 27명을 비롯,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중앙부처노조, 세종국책연구단지 노조 대표 등 4명, 시의원 2명 등 민간위원 33명과 실국장 등 총 42명이 △안전환경 △균형발전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교통 등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