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신임 사장에 최성안 부사장 승진 내정
2017-12-13 09:23
삼성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플랜트사업1본부장인 최성안 부사장이 승진 내정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 대표이사인 박중흠 사장이 후진을 위해 사임을 한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13일 최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사진들과 사전협의를 통해 사임의사를 직접 전달하고 후임 대표이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은 “최 사장은 견실경영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조기 회복하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제 2 도약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