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창원대, 청년실업 해소 "함께 해요"
2017-12-12 11:33
창원시와 창원대학교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창원시와 창원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관내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 청년일자리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최해범 창원대 총장과 창원시 김응규 경제국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청년비전센터의 역할과 지원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의 가장 큰 당면한 문제는 일자리로서 청년비전센터 업무를 수탁한 창원대학교가 청년취업에 있어 지금보다 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최해범 총장에게 요청했다.
이에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은 "청년의 일자리 문제해결에 창원대학교가 적극 앞장서고 청년비전센터가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관련 사업도 창원소재 각 대학에 홍보를 강화해 청년비전센터가 창원시의 청년정책 업무를 수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