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카카오에 '안양엔 콘텐츠' 제공

2017-12-12 09:45

안양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2일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카카오 서비스에 '안양엔 콘텐츠'를 제공한다.

‘안양엔 콘텐츠’는 매년 2회 시 관내의 생활편의업소(식당, 숙박업소, 병·의원, 이·미용 등)를 조사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시에서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카카오에 제공하게 되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포털 Daum뿐만 아니라 Daum지도 및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등에서도 업소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신규업소, 메뉴, 업소사진 등을 제공하며 현재 1232개의 업소 정보가 카카오 서비스에서 검색되고 있으며, 업소 조사를 통해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이 가진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은 정보에 쉽게 접근·이용할 수 있고 영세상인들은 별도 비용 없이 업소 홍보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