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대형우량주의 귀환" 상하이종합 3300선 회복
2017-12-11 16:45
상하이종합 0.98%↑, 선전성분 1.9%↑, 창업판 1.39% ↑
11일 상하이종합지수가 4거래일만에 3300선을 회복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2.2포인트(0.98%) 오른 3322.2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08.20포인트(1.9%) 오른 11143.26으로 장을 마쳤다.창업판 지수는 24.82포인트(1.39%) 오른 1816.9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29억, 2290억 위안에 달했다.
최근 잇단 조정장을 거친 구이저우마오타이(3.78%), 우량예(5.89%), 메이디(6.33%) 등 대형우량주가 이날 다시 강세장을 연출하며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정치국 집체학습에서 빅데이터 국가전략 시행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날 빅데이터 테마주도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