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대정포구 해상서 40대女 변사체 사망원인 조사 중
2017-12-11 16:45
대정 포구서 40대女 변사체가 발견, 해경이 수사중에 있다. [사진=서귀포해경]
서귀포시 대정읍 포구 해상서 40대 여성 변사체가 발견, 해경이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40분께 대정읍 포구 해상서 40대 여성 김 모씨(47·서울)가 바닷가에 엎드린 상태로 떠있는 것을 신고자 A씨(56·서귀포시)가 발견하고 119를 경유해 신고해 왔다.
사망자 김씨에게서 발견된 갈색 가방 [사진=서귀포해경]
사망한 김씨는 발견 당시 검정색 상의와 하의(치마), 스타킹, 구두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한 포구 방파제서 사망자의 갈색 가방 1개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