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WCG 대표 취임…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 될 것”
2017-12-11 15:58
"WCG를 통해 미래 세대 위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남녀 노소가 함께할 수 있는 전 세계인의 축제를 선 보이겠습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이사회 의장이 WCG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이스포츠 페스티벌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권 대표는 "WCG의 목표이자 비전은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위한 스포츠 이벤트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비영리조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WCG는 이스포츠와 더불어 콘서트, 코스프레 등 대중이 좋아하는 페스티벌 문화를 가미하고 전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 대표는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설립하고, 글로벌 메가 히트작인 대표작인 ‘크로스파이어’의 성공 신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스마일게이트의 그룹 CEO를 역임하며 회사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