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라이머스의 음악 연주앱 ‘더뮤지션’과 루미디아게임즈의 모바일 조립 샌드박스 ‘슈퍼탱크대작전’이 구글 플레이 '2017 올해를 빛낸 게임'에 선정 됐다고 4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는 한 해 동안 출시 되는 수많은 게임 중, 유저들의 일상을 한층 새롭고 즐겁게 만들어준 작품을 엄선해 매년 올해를 빛낸 게임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또한 수상작들을 구글 플레이 메인 화면에 피처드(추천 게임)해 더 많은 유저들이 올해를 빛낸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더뮤지션’은 대국민 인기투표 후보작 20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5개의 게임에게만 주어지는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부문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모바일 게임 우수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뮤지션’은 실제 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감성 넘치는 재미를 제공해 300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홍보 모델 '워너원'을 활용한 대규모 마케팅을 펼쳐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도 받고 있다.

‘슈퍼탱크대작전’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구현한 게임을 가리는 ‘올해를 빛낸 혁신적 게임’에 선정됐다. 다양한 부품을 조립해 자신만의 탱크를 만들어 대결하는 독특한 게임성을 인정 받아, 구글 플레이 글로벌 피쳐드에 선정되며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이번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게임’ 수상을 통해 RPG 일변도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기 위해 FPS, 음악 연주앱, 샌드박스 등 다양한 장르의 퍼블리싱에 도전한 성과를 인정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