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의료기기인의 밤 행사"…강원권 의료기기 13개 유관기관 공동주관

2017-12-11 12:56
의료기기산업 발전·신기술 등 미래 먹거리 논의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강원권 의료기기 산업의 신기술 아이템 발굴과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2017 의료기기인의 밤 행사가 지난 8일 원주의료기기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원권 내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총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전 미래부장관인 최양희 교수는 ‘한국의 기회,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강연을 통해 세계적인 변화의 시기를 맞아, 강원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육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2부, 2017 차세대 의료기기 창업공모전 시상식에서 의료기기 산업의 신기술 아이뎀 발굴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비랩과 엠마헬스케어, NARCI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주의료기기 관계자는 “선정된 세팀에게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창업보육 공간 1년 무상 제공과 연간 5000만원 이내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신기술 아이템의 신속한 사업화 지원 등이 제공 된다”며, “향후 원주가 의료기기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 연세대학교 원주LINC+사업단,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원임베디드 SW연구센터,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강원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주뿌리기술지원센터,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강원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13개 기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