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GV서 삼성페이 서비스 '재가동'
2017-12-04 11:20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통해 ‘CJ CGV’에서 다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4일 CGV 영화관에서 티켓을 결제하거나 매점을 이용할 때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CGV 결제 서비스는 오프라인에 한해 시작된다. 삼성전자와 CGV는 온라인에서도 삼성페이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2015년 삼성페이의 첫 서비스 당시에는 CGV에서 이용할 수 있었으나, 카드사 할인 프로그램 등의 시스템 문제로 제휴가 중단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2년을 넘기 삼성페이가 이제 시장에 완전히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GV 극장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오픈을 맞아 이날부터 삼성페이 고객 2만5000명에게 CGV 팝콘 콤보 4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