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공무원노조 엄지척(Best)시의원및 간부공무원 각각 3명 선정 발표

2017-12-04 10:54
△시의원=차준택,박승희,김정헌 △간부공무원=김상섭,성용원,박영길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엄지척(Best) 시의원과 4급이상 공무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돼 발표된 명단은 △시의원(3명)=차준택(민.부평4),박승희(한.서구4),김정헌(한.중구2) △4급이상 간부공무원(3명)=김상섭 재난안전본부장(3급),성용원 예산담당관(4급),박영길 부평정수사업소장(4급)등이다.

시공무원노조는 또 5급의 경우 추천공무원은 많았지만 득표수가 적어 선정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으며,나쁜 공무원(Worst)은 발표하지 않고 결과만 유정복시장에게 전달했다.

시공무원노조는 이번 선정과 관련해 시 직원들에게 3급21명, 4급141명,5급523명등 간부공무원 685명과 시의원35명을 대상으로 △리더쉽 △의사결정 △포용력 △청렴한 직장문화선도 △공무원·시민 복리증진 △직원예우등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해 냈다.

이와관련 시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직원들은 설문에서 제1의 덕목을 문제 직면시 회피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꼽았다”며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자세와 직원들의 합리적인 의사를 묵살하는 간부공무원이 가장 나쁜 공무원이라는 지적도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