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역농업 발전시킨 ‘선도인’ 9명 선정‧시상

2017-11-30 15:42
‘2017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 개최

이달 30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17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시상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시상식 후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부터 전정환 정선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김선교 양평군수,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박우정 고창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김미연 여사(이승율 청도군수 대리 참석), 하창환 합천군수)[사진 =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가 농업‧농촌에 열정을 갖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 농업선도인 9명을 선정했다.

농협은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7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자체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2003년부터 농협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김선교 양평군수 △전정환 정선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박우정 고창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이승율 청도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이종수 청주시청 친환경농업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도 지자체와의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행복버스와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