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SK텔링크와 기술교류회…'벤처 파트너사 발굴'

2017-11-29 14:57

[사진= 벤처기업협회 제공]


벤처기업협회는 27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SK텔링크와 벤처기업과의 사물인터넷(IoT) 파트너십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9밝혔다.

이날 행사는 IoT 분야의 유망기술‧제품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기술상담회가 진행됐다. 사전에 신청한 30개사가 참여했다.

오전에 진행된 사업설명회에서는 SK텔링크가 나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벤처기업협회와 협력을 통한 벤처 파트너사 지원내용과 세부 추진절차도 안내했다.

오후 기술 상담은 1:1 심층논의로 진행됐다. 스마트 팜, 보안관제 시스템, 영상원격검침솔루션,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벤처기업이 협력비즈니스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이날 상담을 완료한 기업들은 SK텔링크와 추가미팅, 방문상담을 통해 기술연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협력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은 제품시연 등 검증을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확정한다.

확정된 기업에게는 SK텔링크의 통신 인프라(IoT·M2M) 무상지원과 기술‧경영 컨설팅지원, 내부역량(R&C)을 활용한 마케팅지원 등이 제공 된다. 지원과정 중 SK텔링크의 사업화모델 검토를 통해 해당기업의 제품 또는 기술의 상용화가 가능하다.

제 2회 SK텔링크-벤처기업 협력 기술교류회는 내년 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벤처기업협회 커뮤니케이션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