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지진 피해학교 응급복구 98.2% 완료
2017-11-28 17:38
28일부터 정상 수업
경상북도교육청은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148개 기관 중 흥해초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피해 기관의 응급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 지진 이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진 피해학교 등의 수요조사를 실시간으로 실시 후, 지진 피해학교 응급복구 지원 및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 복구 작업에 착수해 피해가 심한 1개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의 응급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정상 수업에 들어갔다.
본관 1층 기둥 손상으로 학교 건물이 폐쇄된 흥해초등학교는 현재 긴급 정밀안전진단 의뢰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개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