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인큐베이터 논란 해명, 누리꾼 "변명해도 이미 실망" vs "병원이 더 문제 아닌가"
2017-11-28 08:44
배우 박수진이 인큐베이터 논란에 대해 해명하자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병원에도 룰이 있는데 뭐라고 변명해도 이미 실망. 병원이나 돈 가지고 다 해결하려는 배용준 박수진이나 둘 다 똑같음. 이른둥이 엄마들 보면 저러지 못한다. 사람 마음 다 똑같아(dk****)" "안타깝네. 공인으로써 조심 좀 하지(ai****)" "조산아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감염에 취약하고 따라서 외부 물건 모두 반입금지이고 입구에 사물함도 있고 그래요~ 유축한 모유도 입구에서 헬퍼분께 바로 건네고요~ 당신 아들 하나 귀하다고 모든 면회룰 어기고 다른 부모들 상처받게 하고(vi****)" "다른 조부모도 손주 보고 싶지 않겠어요. 일반 사람이었음 면회 허용했을까요?(lo****)" 등 댓글로 박수진을 비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박수진이 욕 먹을 일이 아닌 듯.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잘못한 것을 박수진이 다른 사람들은 면회 해주지 말라고 하지 않았을텐데 간호사들이 처신을 잘못한 듯(pu****)" "병원에서 안된다 했으면 못했겠지. 없는 얘기까지 살 붙여서 당해도 된다는 심보는 뭐야(na*****)" "뭐가 문제라는 건지 참나 맘충들 아니랄까 봐(se****)" "그냥 사람이 싫으면 싫다고 해. 괜히 이런 걸로 트집 잡지 말고(kp****)" "근데 그걸 허락해준 병원이 더 문제 아닌가?(re****)" "애기 낳은 지가 언제인데… 이제 와서 이슈가… 웃기네(hj****)" 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횟수가 정해진 중환자실 면회를 수시로 했다는 논란에 대해 박수진은 "저희 부모님이 함께 동행한 것은 사실이다.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 논란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