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갑질 의혹' 애플코리아 현장조사
2017-11-25 10:01
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사에 광고 비용을 떠넘기는 등 ‘갑질 논란’을 빚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불공정 거래 혐의와 관련해 지난 20∼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애플코리아 본사를 현장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애플코리아는 아이폰8과 아이폰X을 출시하면서 TV 광고비, 출시 행사비, 공시지원금 등을 이동통신사에 떠 넘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 공정위 측은 개별 사건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