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상륙... 이통3사 개통 행사 잇따라
2017-11-24 09:58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4일 애플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를 일제히 출시하며 마케팅 전쟁에 돌입했다. 이날 이통3사는 을지로, 광화문, 세종로에서 각각 개통 행사를 열며 '아이폰X' 출시를 기념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오전 8시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센터원'에서 '아이폰X 개통 행사를 열었다. 개통행사에 초청된 80명의 아이폰X 사전예약 고객에게 △애플 에어팟(Air Pods) △고급 목도리 등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아이맥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장인 김선우(26) 씨는 "오늘 반차를 쓰고 나왔다"며 "아이폰X를 개통하게 되서 너무 설레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 정해민 씨는 "오늘 휴가를 냈었는데, 우연히 개통행사에 당첨되면서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폰 전문가 KT도 사전예약 고객 중 행사 참여 신청을 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X 론칭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오전 8시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센터원'에서 '아이폰X 개통 행사를 열었다. 개통행사에 초청된 80명의 아이폰X 사전예약 고객에게 △애플 에어팟(Air Pods) △고급 목도리 등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아이맥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장인 김선우(26) 씨는 "오늘 반차를 쓰고 나왔다"며 "아이폰X를 개통하게 되서 너무 설레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 정해민 씨는 "오늘 휴가를 냈었는데, 우연히 개통행사에 당첨되면서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폰 전문가 KT도 사전예약 고객 중 행사 참여 신청을 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X 론칭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KT 아이폰 X 개통 1호의 영예는 지난 18일부터 6박 7일간 현장에서 대기한 20대 손현기(26) 씨에게 돌아갔다. 손 씨는 “남들이 보기엔 무모한 도전일 수 있겠지만,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폰X가 비싸다고 하지만, 많은 시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했을 때 비싼가격이라 생각지 않으며, 더욱더 그 가치가 인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1호 개통고객에게 데이터선택 76.8 요금제를 2년 무상 지원하고 애플워치3, 기가지니 LTE, 벨킨 액세서리 세트 등을 증정했다. 초청고객 100명 전원에게는 기본 액세서리 세트와 벨킨 강화 유리를 현장에서 직접 부착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됐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고객 중 10명을 선정해 세종로에서 'ThanX to U'라는 이름으로 아이폰X 출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국내 아이폰 관련 지식 보유 1인자로 알려진 안택현 LG유플러스 사원이 직접 아이폰X만의 특장점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안택현 사원은 전세계 아이폰 전문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6 글로벌 씨드 챌린지’에서 국내 최초로 글로벌 탑10에 들어 아이폰 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개통행사에 초청된 고객은 아이폰X 개통을 기다리는 동안 일민미술관 내 ‘CAFE IMA’에서 차와 다과를 즐기며, 안택현 아이폰 전문가에게 아이폰X 활용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폰 전문가와 고객들 사이에 제품 관련 질의응답이 오가고 평소에 고객들이 품었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자리가 됐다.
또 LG유플러스는 개통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애플워치3, 아이폰 라이트닝 독을 감사 선물로 증정했으며, 카페 내부에 임시 체험존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