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출시 임박...페이트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

2017-11-20 16:06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스토리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 출시 하루 전 브랜드 사이를 오픈하고, 두 달 동안 페이트 애니메이션 VOD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사이트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소식 △FGO의 세계 △서번트 △갤러리 △Fate 상영관으로 구성했다.

‘FGO의 세계’는 스토리, 등장인물, 게임 키워드를 다루며, 게임의 전반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과 모험을 함께 할 서번트(캐릭터)들도 공개됐다. 브랜드 사이트에 공개한 서번트는 알트리아 펜드래건, 알테라, 스카사하, 잔 다르크 등 10종이며, 프로필과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Fate 상영관’에서는 페이트 애니메이션을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우선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과 'Fate/Grand Order-First Order-'를 해당 기간에 동시 상영하며,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는 ‘Fate/Zero'를 상영한다.

이현숙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게임의 세계관과 재미를 알리기 위해 VOD 서비스를 결정했다. 전 세계에 매니아를 만들어 낸 뛰어난 스토리, 캐릭터가 돋보이는 페이트 애니메이션을 이번 기회에 꼭 확인해보시길 바란다"며 “페이트·그랜드오더는 스토리를 감상하는 게임인 만큼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애니메이션을 보면 훨씬 더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21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출시한다.이 게임은 TYPE-MOON의 인기작 ‘페이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