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MB, 아무 말없이 차 타고 떠나
2017-11-15 11:10
강연을 위해 바레인으로 출국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하지만 가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고 “수고하세요”라는 말을 남긴 채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해 공항을 떠났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바레인 출국 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에 대해 “감정 풀이냐 정치보복이냐 하는 의심이 든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