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밤·천안 호두 ‘전국 최고’ 입증
2017-11-12 09:40
- 올해 대표과일 선발대회서 과종별 최우수·우수·장려상 수상
충남산 밤, 호두가 전국 최고의 임산물로 선정되며 품질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충남도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앞두고 열린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공주·청양 밤과 천안 호두가 과종별 최우수 산림과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산림청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도내에서 밤, 호두 등 4개 부문에 출전했다.
특히 밤 분야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충남도에서 최우수상을 배출하며 ‘충남 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과종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장관상, 우수상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산림청장상이 수여되고, 장려상은 100만 원의 상금과 산림과학원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시상식은 오는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이날부터 19일까지 시도 홍보관 전시 및 홍보와 각종 이벤트 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