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지상파 첫 주연, 큰 도전되는 작품"
2017-11-09 14:54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표예진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1 새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 제작발표회에서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부담도 되지만 큰 도전이 되는 작품이라서 열심히 노력하며 즐겁게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캐릭터 은조는 과거 가족들 때문에 받은 아픔이 있다. 그런 것들을 녹여보기 위해 감독님, 작가님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선배님들과 현장에서 잘 맞춰보면서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로 오는 13일 저녁 8시 25분 KBS1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