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행락철 전세버스 합동단속 시행
2017-11-03 13:24
강화군청 및 강화경찰서 합동 대형 교통사고 선제적 예방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김임기)는 3일 가을 행락철 단체관광 및 상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세버스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청 및 강화경찰서와 합동으로 노상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학생들의 단체 견학이 많은 강화군 옥토끼 우주센터 주차장에서 학생 수송을 위해 대기중인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유무, 최소휴게시간 준수여부, 좌석 및 실내등 불법 구조변경여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여부, 좌석 안전띠 착용 안내방송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전세버스에서 많이 나타나는 대열운행의 위험성과 과속 및 난폭,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에 대한 계도를 병행하여 사업용 대형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였으며, 향후에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대한 노상단속으로 확대 시행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김임기 지사장은 행락철에 급증하는 대형 교통사고 사전 예방으로, 인천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세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장치를 활용한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업용 대형사고가 감소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