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 등 기업집단 계열사, 전월 대비 1개사 증가

2017-11-01 11:56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및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계열사 수가 전월 대비 1개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현재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31개와 공시대상 기업집단 26개의 소속회사 수는 모두 1997개로 지난달과 비교해 1개사가 증가했다. 편입이 6개사이며, 제외가 5개사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지에스, ’중흥건설‘, ’태영‘ 등 모두 5개 집단이 6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지에스'는 전기발전사업을 전기발전사업을 영위하는 ㈜청안을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중흥건설'은 단지개발 및 분양사업을 영위하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태영’은 정보통신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에이엠피와 광고대행업을 영위하는 ㈜디엠씨미디어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 밖에도 ‘SM’, ‘넥슨’ 등 2개 집단이 지분취득을 통해 2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농협’, ‘한국투자금융’, ‘동원’ 등 4개 집단이 모두 5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농협’은 청산 종결된 ㈜매직홀딩스를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한국투자금융’은 청산 종결된 이큐파트너스제2호의2기업재무안정 유한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원’은 흡수 합병된 ㈜한진피앤씨를 계열사에서 뺐으며 ‘카카오’가 청산 종결된 2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