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대 전시회로 도약 나선다‥G-FAIR 2017 화려한 개막
2017-11-01 09:47
해외 바이어·국내 MD 대거 참여, 우수 중소기업 상품 런칭 기회
이날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한길룡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 제6연정위원장,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G-FAIR KOREA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수출초보기업의 수출 유망기업화 등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충실한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G-FAIR의 국제인지도 제고를 위해 올해 최초로 20개국 24개사의 해외기업을 유치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바이어 약 720여개사 840여명을 유치했다. 국내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도 약 100여개사 300여명을 유치해 내수 판매도 촉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통상사무소(GBC)및 해외네트워크를 이용한 바이어 및 해외기업 유치를 강화하는 한편 도내 다른 전시회와 연계 개최 방안을 검토하는 등 앞으로 중국 캔톤페어, 홍콩 메가쇼 등과 함께 아시아 3대 종합품목 국제전시회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벤처·리빙·뷰티·레저·스마트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과 산업 트렌드에 맞는 각종 주제의 전시 코너들이 준비되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국내 대형유통망 구매 상담회, 현장 판매전, 기업인 맞춤 세미나,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2017 G-FAIR KOREA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 등 미래성장 원동력인 4차 산업을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AI특별체험관에서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 관련 중소기업들이 입점해 다양한 관련 제품을 접할 수 있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개막식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바이어를 유치한 만큼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의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참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 했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