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 개최…ICT 토크콘서트·공연 등 체험행사 진행
2017-10-30 15:29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1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방송통신 이용자가 안전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한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하며 통신사업자 및 유관기관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10.31~11.3) △신톡(talk) 방톡(talk) 토크콘서트(11.1) △방송통신 이용자 경진대회(11.2) △정보통신기술(ICT) 퍼포먼스(11.1~11.2)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음달 1일에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이용자보호’라는 주제로 IoT, 빅데이터, AI 등 다양한 분야의 ICT 전문가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용자 토크콘서트’를 연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 논의된 다양한 내용을 현장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ICT디바이스 쇼 ‘ICT 퍼포먼스’도 다음달 1일과 2 개최된다. 로봇마임, 로봇 댄스, ICT마술 등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다음달 2일에는 사회적 배려계층이 통신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 경기 등 5개 지역 노년층 100여명을 초청해 ‘스마트한 행복을 전하다’ 라는 주제로 레크레이션 형태의 ‘방송통신이용자 경진대회’가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고 즐겁게 방송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정보제공과 보호활동을 통해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고 안전한 서비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