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계획 확정

2017-01-05 17:28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3월 20일 예정된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 계획을 5일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다양성’ 부문과 ‘방송출연자상’을 신설, 방송대상의 기본 취지를 살리면서도 미디어환경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다양성’ 부문은 방송내용과 매체의 다양성을 높인 방송 프로그램 및 동영상 콘텐츠를 시상하는 부문이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및 다중채널네트워크(MCN) 등을 통해 제공된 동영상 콘텐츠 등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또한 ‘방송출연자상’은 방송 프로그램의 품격과 시청률 제고 등에 기여한 방송출연자를 시상하는 부문으로, 방송사 대표 등의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응모 또는 추천하고자 하는 방송사 등은 오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신청서와 소정의 서류를 방통위에 방문접수하면된다. 또는 24일까지 우편 발송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모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