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017-10-27 15:49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부산항 일원에서

[사진=아주경제 DB]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부산항 일원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BPA는 훈련기간 동안 항만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별 가상 상황을 선정해 임직원 비상소집, 다중이용시설 지진대피 훈련, 소소심 캠페인(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 등 다양한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또 해양수산부, 국방부, 부산시 등 11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해양사고 복합재난 실행기반훈련(선박충돌 및 해양오염)에도 참여한다.

우예종 사장은 "이번 훈련이 국가재난대응시스템 점검 및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부산항만공사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해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