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 우수 기관상 수상

2017-10-27 01:01

영양군은 지난 25일 영천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17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지난 25일 영천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17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추진과 나눔 활동 및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 및 우수 나눔 봉사단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또한 이번 영양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유공자 표창에는 홍점표 단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영양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해 11월~올해 1월말까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희망 2017이웃돕기 나눔캠페인’을 통해 2억8600만원의 성금 모금으로 전년대비 218%의 모금율을 달성했다.

아울러 연중 착한가게 릴레이 운동으로 지속적인 착한가게 가입 확산 등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에 지대한 성과를 올렸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양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창단이래 처음 수상하는 상이며, 특히 군민 전체의 나눔 참여 활동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누구나 살고 싶고, 다 같이 행복한 지역, 영양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