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신임 대표에 추연정 전 현대엔지니어링 CFO 선임
2017-10-26 18:31
대우조선해양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추연정 전 현대엔지니어링 재경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새 주인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는 조만간 추 전 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추 신임 대표이사는 1956년생으로 대구 계성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으며 2004년 기아자동차로 이동, 캐나다 판매법인 손익담당 이사를 지냈다. 이후 캐피코 경영관리실장(전무), 현대엠코 재경본부장(전무)을 거쳐 현대엔지니어링 재경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한 재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