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로 거듭난 롯데, ‘나눔손길’ 계속 된다

2017-10-27 08:24
장애인 자립 ‘슈퍼블루 캠페인’ 등 사회공헌 주력

[사진=롯데지주 제공]


지주사로 거듭난 롯데가 지역 사회의 다방면에서 공헌 활동을 펼친다.

롯데는 더 많은 사회 약자들을 위한 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도움을 받는 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는 중이다.

우선 롯데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시작 시점은 2014년이다. 당시 롯데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을 선포했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하는데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지난 14일에는 ‘제3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참가자가 1000명 이상 증가한 6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엄마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맘(mom)편한 놀이터'와 '맘(mom)편한 꿈다락'도 기획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친환경 놀이터, 비정형 창의 놀이터, 안심 놀이터라는 세 가지 콘셉트가 기본이다. 놀이 시설물은 1등급 원목과 친환경 도료를 사용해 만든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2동 새들원에 1호점을 열었으며,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공공 놀이터를 매년 5개소 이상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mom편한 꿈다락 1호점은 지난 7월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에서 문을 열었다. 방과 후 아동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한 지역아동센터다.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약 20개소, 5년 내 100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공헌 활동을 통해 대통령표창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나눔분야 최고의 상으로, 올해는 롯데제과가 대기업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빼빼로의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인 ‘스위트홈’을 설립해 소외된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쉼터와 공부방을 제공하고,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업하여 무료이동치과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영해왔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 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기부금 규모가 영업이익 대비 10.3%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