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여행 제대로 즐긴 트와이스…놀이기구 무서운 모모-속마음 털어놓은 지효·정연
2017-10-25 08:39
'뭉쳐야 뜬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베트남 다낭 패키지여행을 마음껏 즐겼다.
2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 베트남 다낭으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트와이스는 1500m 산 위에 있는 테마파크 바나힐에서 즐거운 시간을 지냈다.
트와이스와 멤버들은 자이로드롭을 타러 갔고, 제일 겁이 없는 사나 옆에 김용만이 탑승했다. 즐거워하는 사나와 달리 김용만은 막상 타자 "어떻게 해야 덜 무서워?"라고 물었고, 사나는 "그냥 즐기면 돼요"라고 쿨하게 답했다. 하지만 정작 시시하게 끝이 나자 사나는 "약하지 않아요?"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이어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 레일을 타러 간 모모는 역시나 무서워 천천히 달렸고, 그 뒤로 출발한 김용만은 "쟤 때문에 못 가겠다"며 답답해했다.
뭉뜬 멤버들과 트와이스는 바나힐을 떠나는 케이블카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성주와 함께 케이블카를 탄 지효 채영 정연은 이야기를 나눴다. 연습생 기간이 가장 길었던 지효는 "가족여행 다닐 시간이 없었다"면서 "학교 마치고 떡볶이 먹고 그런 게 그때는 별로 안 부러웠는데 지금은 부럽다"며 추억을 쌓지 못한 학창시절을 아쉬워했다. 특히 지효는 "데뷔 직전에 그만두려 했었다. 이 팀 말고 다른 데뷔 팀이 있었는데 무산돼서 연예인이 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 전국 일일 시청률은 3.11%(유료플랫폼, 이하 동일기준)로 10개월 만에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