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우리은행, 금융지원 업무협약...특별출연 협약보증 시행
2017-10-24 11:22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 24일 재단 회의실에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과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이하 협약보증)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우리은행은 협약보증의 재원인 출연금 50억 원을 경기신보에 전달했으며,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750억 원을 우리은행을 통해 보증지원한다.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같은기업당 중소기업은 8억 원, 소상공인은 1억 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김병기 이사장은 “도내 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이 더욱 확대되어 이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보증은 오는 25일부터 경기신보 및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77-59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