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커피왕…칸타타, 작년 연매출 1800억 ‘부동의 1위’
2017-10-25 09:26
싱글 원두 사용한 ‘킬리만자로’ 신제품도 출시
2007년 4월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원두캔커피 '칸타타'가 출시 10년 만에 연매출 18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캔커피 브랜드의 위상을 드러냈다.
칸타타는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6년 약 1830억원(시장조사기관 AC닐슨 2016년 기준) 매출을 기록했다. 2007년 출시 당시부터 프리미엄급 원두캔커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시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고수하고 있다.
칸타타의 지난해 판매량은 약 2억3000만 캔으로, 이는 캔을 옆으로 나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약 456㎞) 25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칸타타는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사용했다.
디자인과 제품의 편리성에도 차별점을 뒀다. 칸타타는 출시 때부터 내용물 보호가 뛰어나고 휴대가 편리한 275ml NB캔을 원두캔커피 업계 최초로 사용했다. 칸타타 NB캔과 일반 캔제품은 온장고 보관이 가능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5년 5월에는 국내 RTD 캔커피 최초로 단일 품종의 원두만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 '칸타타 킬리만자로' 2종을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프리미엄 원두캔커피의 선두 브랜드인 칸타타에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빈센트 반 고흐의 3개 작품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