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밥도둑들 만나러 강경젓갈 감칠맛 향연장으로 떠나자
2017-10-17 11:24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강경포구, 강경도심지 일원서 오감만족 대장정 돌입
강경젓갈축제 21년! 도심형ㆍ생활형 축제 자리매김 주력
강경젓갈축제 21년! 도심형ㆍ생활형 축제 자리매김 주력
충남 논산시 강경읍 일원에서 2017 강경젓갈축제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감을 즐겁게 하는 맛있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5개 분야 72개 행사로 펼쳐지는 올해 젓갈축제는 무대공연 위주의 프로그램을 탈피하고 관광객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 우수축제에 맞는 품격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재진입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젓갈공원,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포구와 강경도심지 일원 전체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축제 테마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내실 있는 도심형ㆍ생활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축하공연으로는 남진, 홍진영, 바바, 김경민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며, 강나루 불꽃놀이로 대향연의 서막을 올린다.
축제 둘째날과 셋째날인 19일과 20일에는 강경포구 풍물 한마당, 강경포구 콘서트, 이용식의 강경포구 차차차, 트로트가요제,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축제기간 5일동안 강경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 ‘강경포구 버스킹’은 강경도시 전체를 즐거움으로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가을 하늘에 은은한 갈대의 은빛 물결 흐르고, 가을바람을 노래하는 황금 들녘 강경젓갈축제에서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