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인천서 개최
2017-10-17 08:08
LPGA 이벤트 중 인기 최고.. 상위 8개국 4명씩 참가, 세계 160개국에 인천 홍보
프레지던츠컵에 이어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도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6일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LPGA) 마이크 완 회장이 2018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를 개최하기고 확정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LPGA가 주최하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는 내년 10월 1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14년 신설되어 매 2년 마다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상위 8개국 4명씩의 대표 선수가 참가하여 국가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LPGA 전체 이벤트 중 가장 인기 높은 대회이다.
인천시는 이미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5 프레지던츠컵', 'FIFA U-20 월드컵'등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이번 대회도 개최도시로서의 원활한 지원을 통해 성공적 대회가 될 것으로 LPGA측은 기대했다.
이날 LPGA는 조인식을 마친 후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최도시 확정 기념 미디어 컨퍼런스 행사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