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포인트] 복지위, 12일 文정부 첫 국감... 식약처장 사퇴 거론될 듯
2017-10-11 14:12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부터 2017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 첫 국감이다. 이번 국감은 오는 31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
12~13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19일 국민연금공단,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감이 열린다. 27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정부 산하 4개 기관 국감을 실시하며, 31일에는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국감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실효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살충제 계란·생리대 유해성 등으로 불거진 국민안전 문제에 대한 송곳 질의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