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식약처의 '생리대 휘발성 유기화합물 시험법' 살펴보기
2017-10-04 22:21
생리대 유해물질 관련 논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로 일단락됐다.
식약처는 지난달 충북 오송 본부에서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 국민이 사용 중인 생리대 가운데 안전성 측면에서 위해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생리대에 존재하는 VOCs 10종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했으며, 최대 검출량을 기준으로 잡아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번 생리대 안전성 평가를 위해 '기체 크로마트그래피=질량분석기법'을 적용했다. VOCs 최대 함량을 측정하기 위해 초저온 동결 후 고온 가열하는 방법이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그 순서는 검체 자르기-자른 검체 실린더에 투입-실린더 기기 장착 후 액체질소 주입-검체 초저온 냉동 분쇄-기기에서 실린더 탈착-분쇄 완료된 실린더 일정 시간 방치-실린더 마개 제거 후 검체 채취 및 칭량-휘발성 유기화합물 포집-고온(120℃) 가열-휘발성유기화합물 분석 및 정량-검출 값 확인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