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리대 브랜드' 나트라케어, 'Seedling 인증' 취득..."환경 보호 노력"

2024-04-29 15:10

[사진=-나트라케어]


글로벌 생리대 브랜드 나트라케어가 환경친화적 제품임을 인증하는 Seedling 인증(Seedling Mark)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나트라케어는 지난 1989년 설립됐다. Nordic Swan Ecolabel 인증(북유럽 친환경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환경 제품 선언서(International EPD/Sweden)를 획득한 최초의 생리 제품 브랜드다. 

Seedling 인증은 산업용 퇴비화 조건에서 분해되는 제품에 대한 유럽 기준 EN 13432 및 ASTM D6400을 충족하는 제품을 인증하는 데 사용된다. 이 인증은 제품이 적절한 환경에서 퇴비로 변환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이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증한다. Seedling 로고가 있는 제품은 산업용 퇴비화 시설에서 처리할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토양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나트라케어가 취득한 Seedling 인증에는 울트라패드(레귤러,수퍼,롱), 울트라엑스트라패드(레귤러,수퍼,롱), 팬티라이너(커브드,노멀,롱,탕가), 맥시패드(레귤러,수퍼,나이트타임)이 포함된다. 

또한 나트라케어는 '1% FOR THE PLANET'의 멤버로 매년 매출액의 1%를 비영리 환경단체(‘Marine Conservation Society (MSC)’, ‘Women Engage for a Common Future (WECF)’, ‘5 Gyres’, ‘Turning Green’, ‘Plastic Pollution Coalition’ 외 다수)에 기부해 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나트라케어는 화학물질을 피하고 유기농, 플라스틱프리, 퇴비화 제품 사용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활동을 실천해 나의 몸과 우리 지구에 친절한 30일을 실천하는 Project #BeKind를 진행하고 있다. 나트라케어 관계자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친환경 생리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