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늘 울산行…‘국민 속으로’ 프로젝트

2017-09-26 07:4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23일 오후 고양시 행주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기도당 단합대회에서 당원들과 점심을 하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부터 1박2일간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해 민심 행보를 이어간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2시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잔디밭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울산시당에서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당원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후 경남 창원 상남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STX 조선해양 노조를 만나 면담하고, 경남도당에서 경남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날인 27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의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부산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한다. 아울러 자갈치 시장 방문, 모교인 부산고등학교에서 특강 등의 일정도 예정돼 있다.

한편 안 대표는 지난 6일 광주·전남 방문으로 시작해 전북·대구, 대전·충청 등을 방문하며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