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명박·박근혜 정부 방송장악 진상규명하자"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2017-09-15 16:17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왼쪽)과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15일 오후 이명박-박근혜 정권 방송장악 등 언론적폐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방송 장악 등 언론 적폐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소속 의원 121명 전원 명의로 요구서를 발의했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신경민 의원과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국정조사 요구서는 여야 동수 18인으로 국회 특위를 구성해 지난 9년간 정치권력이 언론 보도에 개입한 사례 등 37가지 사안을 조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원내대변인은 "우리 당은 국정조사를 실시하여 지난 정권 하에서 자행된 방송장악, 언론인 탄압 등 언론적폐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의 소재를 명백히 밝혀내겠다"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정조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만큼 정우택 원내대표도 국정조사 실시에 흔쾌히 응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소속 의원 121명 전원 명의로 요구서를 발의했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신경민 의원과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국정조사 요구서는 여야 동수 18인으로 국회 특위를 구성해 지난 9년간 정치권력이 언론 보도에 개입한 사례 등 37가지 사안을 조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원내대변인은 "우리 당은 국정조사를 실시하여 지난 정권 하에서 자행된 방송장악, 언론인 탄압 등 언론적폐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의 소재를 명백히 밝혀내겠다"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정조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만큼 정우택 원내대표도 국정조사 실시에 흔쾌히 응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