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실내빙상장 새단장..손님맞이 나서!
2017-09-15 17:01
안양시가 종합운동장 내 실내빙상장에 대한 새단장을 마치고 2017~2018 시즌 아시아리그를 시작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내빙상장 보수공사는 2000년 실내빙상장 준공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총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무려 5개월 동안 진행됐다.
국제경기장 규격에 맞지 않던 아이스하키 링크장 규격(30m×61m)을 국제경기장 규격(30m×60m)에 맞춰 설치하고, 대셔보드(안전펜스)를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대한아이스하키협회(KTHA)에서 정한 최신 기준에 맞췄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연고구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실내방상장을 새단장했다”면서 “실내빙상장이 안양시민의 레저와 스포츠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실내빙상장에서는 오는 16일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7~2018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14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