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우수기업 인센티브 지급...불합리한 규제 개선
2017-09-13 14:51
안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13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안양시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6조에 의거해 2017년도 우수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한 상태다.
대상은 10개 기업 이내로 공고일 현재 관내에서 2년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매출액 50억원, 종업원수 20명 이상, 세금(국세·지방세) 및 과태료(세외수입) 완납기업으로, 고용·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거나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뽑는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선정 시 이자보전 우대(0.5% 추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인증판 부착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자금 지원, 판로 개척 등을 돕고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