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킬러콘텐츠 다수 보유, 엔씨소프트 "아주 좋다"

2017-09-05 09:58

금융투자업계는 리니지M 등 킬러콘텐츠를 다수 보유중인 엔씨소프트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5일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리니지M의 매출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고, 레볼루션의 글로벌 흥행으로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며 “또 리니지M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형성되고, 4분기 리니지M의 글로벌 출시, 신작 출시로 현재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빠르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리니지M은 매달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6월 출시 이후에도 매출이 꾸준하게 유지 중이다. 또 리니지2 레볼루션의 글로벌 흥행으로 로열티 매출 또한 증가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일본 내 매출 순위가 2~5위에서 안정화되며 20~30억원 수준의 일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흥행으로 미국 및 중국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4분기 리니지M 글로벌과 감마니아,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등 신작 출시는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21일 출시한 리니지M은 최근까지 매우 견조하고 안정적인 사용자 추이를 보이며 우수한 매출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충성유저들로 재접속율, 체류시간 등 사용자 지표들이 상승세를 보여 리니지M의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