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2일) 6.6597위안...달러당 6.5위안 갈까
2017-08-22 10:47
성쑹청 루자쭈이 금융연구원 부원장 "경기 안정, 환율도 안정 속 강세
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강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22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6.659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거래일의 6.6709위안과 비교해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17% 추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올 들어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가 소폭 등락 속 점진적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말 위안화의 달러당 환율이 6.5위안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인민은행은 22일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을 7.868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08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5894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70.89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