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뮤즈는 '나야 나'…화장품업계 접수한 '프로듀스 101'
2017-08-21 07:16
화장품업계의 '프로듀스 101' 구애가 뜨겁다. 최근 방송을 마친 시즌2 출신 가수들이 화장품 브랜드 새 얼굴로 속속 발탁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2 데뷔팀인 '워너원'과 전속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워너원은 앞으로 1년간 이니스프리 TV광고를 비롯해 화보,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엔 첫 화보 촬영을 마치며 본격적인 전속모델 활동에 들어갔다. MXM은 토니모리 제품 홍보는 물론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이 회사 사회공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라비오뜨는 시즌2를 통해 이름을 알린 그룹 '뉴이스트'의 김종현과 최민기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훈훈한 남자친구를 콘셉트로 TV광고와 화보 촬영 등을 진행했다.
클리오의 구달도 시즌2 출신 유선호를 브랜드 새 얼굴로 발탁했다. 유선호는 전속 모델로 광고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구달 홍보에 나선다.
클리오의 구달도 시즌2 출신 유선호를 브랜드 새 얼굴로 발탁했다. 유선호는 전속 모델로 광고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구달 홍보에 나선다.
시장 반응도 좋다. 워너원을 광고모델로 앞세운 이니스프리의 컬러마스크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은 지난달 17일 유튜브에 첫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 110만건을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서울 명동·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건대점, 경기 고양 스타필드점에 VR존이 따로 마련되기도 했다.